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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니다가 예상치 못하게 퇴사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현재 퇴직하셨거나, 퇴사를 앞두고 계시다면 고용보험 실업급여 신청자격에 대해 궁금하실 것입니다.
자진 퇴사인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는 조건들이 있으니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실업급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고용보험 실업급여 신청자격
고용보험 실업급여 신청자격은 비자발적 퇴사와 자진 퇴사로구분됩니다. 스스로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에도, 정당한 이직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예외 조항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비자발적 퇴사
- 퇴사전 직장에서 18개월 중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180일 이상 근무
- 근로 의사와 능력이 있으며, 재취업을 위해 노력한 경우
- 비자발적으로 퇴사한 경우(권고사직, 계약만료, 정년, 질병등)
📢 자진 퇴사를 하였어도 "비자발적 사유"가 인정되면 실업급여 수급 가능
자진 퇴사
자발적으로 퇴사한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특정 사유가 있습니다.
이 예외 조항에 해당되면 비자발적 퇴사와 같이 고용보험 실업급여를 신청할 자격이 부여됩니다.
- 근로조건 위반 (임금체불, 연장 근로 위반등)
- 직장 내 괴롭힘 및 차별 (종교, 서열, 신체장애, 노조활동 등)
- 성적인 괴롭힘 및 직장 내 괴롭힘 포함
- 사업장의 폐업, 대량의 감원이 예정된 경우
- 사업의 양도, 인수 ,합병, 업종 전환 등의 변경
- 왕복 통근시간이 3시간 이상 걸릴 경우 (사업장 이전, 전근, 이사 등)
- 가족의 질병이나 부상으로 간호해야 할 경우
- 질병, 부상, 심신장애등으로 업무를 수행하지 못한 경우
- 임신, 출산, 만 8세 이하 자녀를 육아 하는 경우
아래 고용보험 시행규칙 [별표 2]에 해당하는 경우, 자진 퇴사하더라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자진 퇴사전 고용보험에 전화하여 상담을 받고, 필요한 서류들을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고용보험 실업급여 수급기간
고용보험 실업급여 수급기간은 수급자의 고용보험 가입기간과 나이에 따라 달라집니다.
1년 미만 근무했더라도 고용보험 가입 기간이 180일을 넘는다면, 120일의 수급 기간이 인정되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는 최소 120일부터 최대 270일까지 수급받을 수 있습니다.
단 실업급여는 퇴사일의 다음 날부터 12개월 이내에만 지급받을 수 있으며, 실업급여를 늦게 신청할 경우 남아 있는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게 됩니다.
총 고용보험 가입기간을 알아야 수급기간을 계산할 수 있는데요.
아래 고용보험 이력 확인을 통해 가입기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 금액
실업급여 지급액은 2024년 기준으로 상한액 66,000원, 하한액 63,104원으로 정해졌습니다.
따라서 일 평균 급여액이 20만원이라도 상한액 66,000원을 넘을 수 없습니다.
하한액은 법정 최저 임금의 80% x 8시간입니다.
9,860원 x 80% = 7,888원
7,888원 x 8시간 = 63,104원이 하한액이 됩니다.
실업급여 모의계산
실업급여 모의계산은 "고용 24"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고용24 ➡️ 이용안내 ➡️ 정책/제도 ➡️ 지원금 모의계산 ➡️ 실업급여의 순서대로 클릭하면 실업급여 모의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모의계산 페이지에서 나이, 근로기간, 소정근로시간, 월평균임금을 입력하면 내가 받을 수 있는 금액과 기간이 계산됩니다.
📢 실업급여 모의 계산은 아래에서 바로 하실 수 있습니다.
고용보험 실업급여 신청자격과 수급기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공요보험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비자발적 퇴사여야 하지만, 정당한 이직 사유에 해당한다면 고용보험 실업급여 신청자격이 주어집니다.
따라서 퇴사하기 전에 고용보험에 전화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업급여는 120일에서 최대 270일까지 받을 수 있어, 새로운 회사를 구할 때까지 큰 도움이 됩니다. 고용보험 실업급여는 가까운 고용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